■ 진행 : 김정아 앵커, 박광렬 앵커 <br />■ 출연 : 유병욱 /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2주 만에 1,3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 하지만 수도권 비중이 다시 70%대로 상승하면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재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 <br />안녕하십니까? 오늘 1372명. 하루하루 수치가 내려가면 좀 안도했다가 올라가면 다시 불안한 이게 지금 50여 일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. 오늘 좀 내려가기는 했습니다마는 수도권 발생이 비율로 보면 조금 올라가는 이 부분은 눈여겨 봐야 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[유병욱] <br />우선 이 부분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는 지속적인 감염이 되고 있고 우리가 연휴 그리고 휴가철에 지역, 비수도권 쪽으로 진행했던 감염들이 이제 조금씩 가라앉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보통 수요일하고 목요일의 확진자 숫자를 보게 되면 2200명, 2100명, 2000명대로 수요일, 목요일에 피크를 찍고 월요일, 화요일에는 검사건수가 좀 줄어서 조금씩 완만하게 내려오는 그런 그림을 보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런 패턴은 아마 오늘 비가 와서 검사건수가 줄 수도 있지만 이번 주 수요일, 목요일경이면 다시 1600명대 또는 1700명대까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은 아주 높습니다. 다만 여기에서 수도권 지역에 70% 이상 확진이 집중되고 있는 것은 다시 또 다른 불씨가 돼서 추석이 곧 오지 않습니까? <br /> <br />수도권 지역에 있는 이런 확진추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추석이라고 하는 변수로 지방 방문이 많아지게 되면 8월 중순처럼 다시 2200명 그 이상도 확진자가 올라갈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연령대별로 보니까 40대에서 50대의 위중증 비율이 높았습니다. 아직까지 백신접종도 많이 받지 못했고 해서 더 걱정이 되는 측면이 있는데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유병욱] <br />우선 환자군이 가장 많은 게 30, 40, 50대가 가장 많이 확진이 되고 있고요. 이건 이렇게 생각하면 좋습니다. 코로나19 자체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만성질환의서의 고혈압, 당뇨, 이상지지혈증과 같이 만성관리가 필요한 질환자들이 40~50대에 많다는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83114331321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